/사진=KBS '태양의 후예'
자사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반추하는 취지였지만, 굳이 키스신을 상영할 필요는 없었다는 지적이다.
지난 3일 KBS홀에서 개최된 콘서트 '당신의 KBS, 우리의 50년'에서는 가수 거미가 초대 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OST 드라마의 한 장면이었지만, 이혼한 부부의 키스신을 상영한 것을 두고 시청자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불난 집에 부채질", "KBS, 눈치 챙겨" 등 글이 올라왔다.
/사진=KBS '당신의 KBS, 우리의 50년'
위자료나 재산 분할이 없어 조정에 걸린 시간은 5분도 채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이후 송중기는 이혼 4년 만인 지난달 3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재혼 및 2세 소식을 알렸다. 아내는 1살 연상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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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는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영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최고 명문인 보코니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으며, 송중기와는 tvN '빈센조' 촬영 당시 이탈리아어 선생님으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