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인천·삼척 시장 화재 피해 고객에 금융지원…최대 5억

머니투데이 김상준 기자 2023.03.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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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본점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본점


NH농협은행이 인천 현대시장, 삼척 번개시장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화재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개인과 중소기업이다. 기업자금 최대 5억원, 가계자금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우대금리 혜택은 최대 1%포인트(농업인은 1.6%포인트)를 적용한다.

신규 대출 지원 시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을 유예받을 수 있다. 기존 대출은 해당 지역 화재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최장 1년까지 이자납입을 유예한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인천 현대시장, 삼척 번개시장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 특히 농업인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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