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경기도 평택시 SPL에서 진행된 노사협의회에서 박원호 SPL 대표이사(앞줄 가운데)와 한국노총 SPL노조, 민주노총 화섬노조 SPL지회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SPC
6일 SPC에 따르면 지난달 말 생산 계열사 SPL은 한국노총 소속 SPL 노동조합과 민주노총 화섬노조 SPL 지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협의회를 열고 신규 설치한 샌드위치 라인에 대한 변경 사항과 투자 규모 등을 논의했다.
이번 결정에 대해 윤홍식 SPL 노조 위원장은 "노동자들의 요청과 건의를 반영해 새롭게 라인을 설치하고, 휴게공간도 마련하는 등 회사가 적극적으로 조치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SPC는 지난 1월 안전경영선포식을 개최하고 △ 재해 없는 일터 구현 △ 존중과 배려의 근무환경 조성 △ 신뢰받는 안전경영 문화 구축 등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든다는 안전경영 비전과 전략체계를 발표했다.
지난달 단행한 주요 계열사 인사에선 SPL 대표이사로 1997년부터 2015년까지 19년간 호남샤니 생산관리 및 공장장을 맡은 현장 전문가인 박원호 부사장을 임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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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는 매달 전국 29개 생산시설 및 물류센터에서 순차적으로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