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 예고 영상
오는 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에서는 유혜영이 남편 나한일의 69번째 생일을 손수 챙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나한일은 "지금 이 순간이 지나왔던 어떤 시간보다도 최고로 행복한 시간이다. 여한이 없다"며 "날 다시 받아줘서 고맙다"고 고백해 유혜영을 웃음 짓게 한다.
나한일과 유혜영은 드라마 '무풍지대'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1989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지만, 1998년 이혼했다. 이후 4년 만에 재결합으나 2015년 다시 파경을 맞았다.
/사진=TV조선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
유혜영은 "말로 다 표현 못해도 요즘 자기가 너무 고마워", "생활이 바뀌니까 너무 좋아" 등의 속마음을 적은 편지를 담담하게 읽어내려갔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울음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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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장윤정은 머리를 꾹꾹 누르면서 울음을 참았지만 류이서는 코가 빨개지도록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한편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은 오는 8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