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주가 질주…시가총액 20조원 돌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3.03.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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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코프로비엠 (236,000원 ▲2,000 +0.85%) 주가가 급등하며 시가총액 20조원을 돌파했다.

6일 오전 9시10분 기준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900원(7.63%) 오른 19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52주 신고가다. 장 초반 12.85% 오른 20만5500원을 기록하며 시가총액은 20조원을 돌파했다.



증권가에서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에코프로비엠의 주가 상승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17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급등한 주가로 인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에 대한 시장의 고민이 생겨나고 있다"며 "하지만 2024년 기업가치(EV) 대비 이익(EBITDA)은 15배 수준으로 2022년부터 2025년 연평균 성장률 33% 이상 고려 시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은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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