웍스메이트, 안정적 건설 일자리 창출..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3.03.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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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원 웍스메이트 대표(사진 오른쪽)가 최근 열린  '2023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안정적인 건설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웍스메이트김세원 웍스메이트 대표(사진 오른쪽)가 최근 열린 '2023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안정적인 건설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웍스메이트


건설 근로자 비대면 중개 플랫폼 '가다'를 서비스하는 웍스메이트(대표 김세원)가 지난 2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2023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은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일자리 창출, 사회책임, 국민생활안정, 동반성장 등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 중인 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교육부, 여성가족부, 동방성장위원회 등이 후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날 한 심사위원은 심사평에서 "웍스메이트는 건설 일용직 근로자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며 "선지급 금융시스템을 통한 안정적인 임금 지급 등 근로자의 편익을 증진하는 데 공헌했다"고 말했다.



김세원 웍스메이트 대표는 "오랫동안 이어져 온 근로자와 건설사 간 구인·구직의 어려움을 온라인 디지털화로 풀어보고자 노력했다"며 "더욱 겸손한 자세로 건설 인력 시장의 혁신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한편 '가다'는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건설 일용직 근로자가 새벽 일찍 인력시장에 나가는 수고를 덜 수 있다. 2020년 8월 출시 이후 누적 가입자 16만명, 일자리 매칭 23만건, 실 임금 지급액 322억원 이상을 달성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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