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환 뉴욕총영사(아랫줄 가운데)와 영사들이 외부 전문가들과 지난 28일 모여 'Korean-American Community Council(약칭 KACC)' 창설을 합의했다. /사진제공= 뉴욕총영사관
미국 전역은 물론 경제수도인 뉴욕에서도 불고 있는 K트렌드(한류)를 발전시키고 경제는 물론 문화 체육 과학기술 학계교육을 아우르는 워킹그룹을 만들자는 취지다.
1일(현지시간) 주뉴욕총영사관은 김의환 총영사 주재로 한국시간 삼일절인 27(월) 오후에 동포협의회 발족을 위한 준비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총영사관 전체 영사들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가들도 참석했는데 관계자들은 논의 끝에 자문기구 'Korean-American Community Council(약칭 KACC)' 창설을 협의했다.
김 총영사는 지난달 초에는 뉴욕 퀸즈 지역의 최대 한인 밀집지인 베이사이드와 플러싱의 관할 경찰서를 방문해 치안 유지를 당부하는 등 민생행보를 보이고 있다. 총영사관은 관련 지역 범죄율이 증가해 한인 동포들이 안전을 우려하고 있다며 치안 확대를 요청했다. 경찰관 추가 배치와 한인 경관 채용 확대, 사건 발생시 핫라인 구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