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주력 제품인 FADU Gen5 SSD /사진제공=파두
파두는 이번 프리 IPO에서 기업가치 1조800억원을 인정 받으며 국내 팹리스 스타트업으로는 최초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으로 이름을 올렸다.
파두는 주력 제품인 데이터센터용 SSD(메모리 저장 장치) 컨트롤러와 이를 탑재한 SSD 제품군을 개발, 미국의 데이터센터와 주요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다수의 고객을 확보했다.
파두는 지난해 초 NH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하고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도 진행했다. 평가 결과 AA 등급과 A등급을 받으며 상장 준비를 본격화했다.
2015년 7월 설립된 팹리스 스타트업 파두는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시스템 반도체 업체로 첫 제품군이자 현재 주력사업은 데이터센터용 SSD 사업이다. 파두의 제품은 읽기·쓰기 성능은 물론 최근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저전력·저발열 측면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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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는 미국 빅테크 고객사들과 AI(인공지능)와 스트리밍이라는 데이터센터의 핵심 워크로드에 대응하는 다양한 반도체 제품군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부문 개발 조직을 운영하고 북미 네트워크 반도체 업체 등에 대한 투자와 공동개발 프로젝트들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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