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민지영 인스타그램
민지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드디어 떠납니다!"라고 밝혔다. 알고보니 해외로 입양가는 반려견들의 이동을 돕는 해외이동봉사 활동이다.
민지영은 남편 김형균, 입양 가는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 "잠시 후 이 아이들과 함께 출국한다"며 "힘들고 고난했던 삶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아 떠나는 저희 부부와 같은 상황의 아이들 같아서 마음이 짠하기도 하고, 더 멋지고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될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면 해외이동봉사가 참 뿌듯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민지영은 "잠시 후 LA 에 도착해서도 끝까지 안전하게 아이들을 새로운 가족 품으로 잘 인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민지영 인스타그램
민지영은 신혼여행 때 임신했지만, 6주 만에 아이의 심장이 멈췄다는 소식을 들었던 일을 공개했다. 이후 그는 약 2년간 난임센터를 다니며 두 번째 임신에 성공했으나, 자궁외임신인 탓에 다시 유산을 겪어야 했다고 밝혔다.
자궁외임신은 수정란이 정상 위치에 착상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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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영은 또 최근에는 갑상선암 수술 후 각종 후유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건강 회복을 위해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몸과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 덕분에 지금은 갑상선암 수술 후유증을 이겨내고 동안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고 웃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