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엽 신임 벤처기업협회장(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대표)/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협회는 이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2022년에 이어 회원사 수요 지향성 원칙을 명확히 하고, 협회 전사적 사업방향과 개별추진사업과의 일체화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해 '벤처기업(회원사) 성장 지원'과 '벤처생태계 조성'이라는 비전 실현에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세부 전략과제로 △복합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 배치 △자체 수익구조 강화 △금융, 인력 등 회원사 핵심 수요사업 강화 △국정과제 반영내용 조기실현을 위한 정책활동을 선정했다.
이날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성상엽 협회장(50·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대표)은 "완결형 벤처생태계 구현", "벤처 창업부터 투자, 스케일업 지원 역할 강화", "역동적 협회 구현을 통한 최고의 서비스 제공" 등 임기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를 밝히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올해 협회 임원진은 회장 1명, 수석부회장 2명, 지회협회장 8명, 부회장 14명, 특별부회장 4명, 이사 49명, 감사 2명 등 총 80명으로 구성됐다.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정과제 포함 주요 정책과제 현실화, 벤처기업법 전면개정, 기업가정신 확산 본격화, 대학 등 창업인프라 지원을 위해 함께 힘쓸 예정이다.
이날 협회 감사로 신규 선임된 권낙현 변호사(50)는 서울대학교 졸업 후 법무법인 정평을 시작으로, 법무법인 제이피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이후에서 구성원변호사로 활동중이며, 다양한 벤처유관기관 및 벤처기업 자문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협회 업무의 전문성을 한층 향상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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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협회는 벤처생태계 대표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업종에 포진해 있는 회원사와 벤처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혁신적인 벤처기업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기로 했으며 우선적으로 컴투스 송병준 의장, 인크루트 이광석 의장, 알스퀘어 이용균 대표, 와이제이엠게임즈 민용재 대표 등이 함께 활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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