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키즈스크린 서밋’에 참가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칵테일미디어는 스페인 배급사 ‘데아플라네타 엔터테인먼트(DeAPlaneta Entertainment)’와 <벅스봇 이그니션>의 배급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사진= 콘진원
올해 '키즈스크린 서밋'엔 51개국 150여 명의 바이어를 포함 총 1670여 명의 애니메이션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공동관은 9개의 국가 공동관 중 가장 큰 규모였다. △데브시스터즈 △로이비쥬얼 △영실업 △오로라월드 △와이즈온미디어 △5브릭스 △네온크리에이션 △드림팩토리스튜디오 △모꼬지 △사이드9 △에이컴즈 △칵테일미디어 △픽스트랜드 △캠프파이어애니웍스 등 국내 주요 애니메이션 기업 14개사가 참가했다.
모꼬지는 캐나다 애니메이션 제작배급사인 '베주바 엔터테인먼트(Bejuba! Entertainment)'와 '상상꾸러기 꾸다' 시즌1, 2의 아시아를 제외한 글로벌 배급권 계약을 체결했다. 칵테일미디어는 스페인 배급사 '데아플라네타 엔터테인먼트(DeAPlaneta Entertainment)'와 '벅스봇 이그니션'의 배급에 대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콘진원은 "오는 6월 프랑스 안시에서 열리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필름 페스티벌 & 마켓(MIFA)'에서도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고 10월 '밉주니어(MIPJunior)·밉컴(MIPCOM)'의 한국공동관은 기존보다 규모를 키워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