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루트 (1,950원 ▼10 -0.51%)가 지난해 리오프닝에 따른 영업 정상화 바람을 타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이루트는 이 같은 실적 개선세가 리오프닝에 따른 영업 정상화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외 포스(POS) 프린터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또 글로벌 물동량 증가로 인해 모바일 및 라벨 프린터 제품의 판매도 늘었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지난해 프린터 사업 부문에서 유럽 및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국내에서도 판매가 크게 상승했다”며 “이커머스 사업에서도 모바일 제품과 생활가전 제품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포스, 라벨 프린터 신제품을 기반으로 미국과 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해 매출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커머스 사업에서도 모바일 신규 모델 출시와 생활가전 제품 포트폴리오를 추가하는 한편, 회사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신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