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설립된 브리딩은 '우리동네 훈련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반려견 문제행동 원인진단 및 훈련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펫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브리딩은 견주들이 일상에서 흔히 갖는 고민을 토대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산책이나 자동차 탑승, 초인종 둔감화, 빗질, 공격적인 입질 등이 대표적이다. 고민 정도에 따라 클래스는 온라인 진단, 화상 피드백, 그룹, 일대일 방문 클래스로 구성해 고객 니즈를 충족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 문화예술대학교와 MOU(업무협약)를 맺어 훈련사 일자리 발굴·확산·기여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반려인에게 양질의 훈련사와 최적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기존 반려견 훈련 시장의 비효율을 해결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용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부대표는 "전세계 펫시장은 다양한 케어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고, 특히나 반려인의 지출 범위가 훈련, 유치원, 보험, 장례 등의 프리미엄 영역으로 확장되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이라며 "브리딩은 이를 위한 핵심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팀이라 생각해 후속 투자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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