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 협약의 핵심은 파라메타 기술에 기반해 발행된 토큰증권(ST)을 유통 플랫폼인 서울거래 비상장과 연계하기 위한 인프라 및 기술 요소의 공동 연구와 서비스 모델 개발이다.
피에스엑스는 ST 장외 유통 채널을 구축하고 투자자 보호에 집중해 ST 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DID(분산 ID) 신원인증 플랫폼 '마이아이디(MyID)'를 신한은행, NH농협은행 등과 함께 실제 금융권 실명인증에 적용하는 등 금융 분야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피에스엑스는 ST 유통을 위해 지난해 토큰 지갑을 도입했다. 피에스엑스가 운영하는 서울거래 비상장은 2020년 4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어 비상장 주식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며 안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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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협 파라메타 대표는 "최근 금융당국의 ST 가이드라인 발표에 따라 산업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ST 발행 및 유통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블록체인 및 웹3 기술과 다양한 운영 경험을 토대로 ST 생태계 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피에스엑스 STO 총괄 책임자로 선임된 추효현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는 "여러 정부 사업을 수주한 파라메타와의 사업 협력으로 ST 유통에 필요한 핵심 기반 기술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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