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거북선컴퍼니
이커머스 업무자동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터틀체인' 개발사 거북선컴퍼니(대표 염승현)가 최근 글로벌 베타버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가 지난해 11월 미국 시카고 오피스를 개설한 지 3개월 만이다.
'터틀체인 글로벌'은 글로벌 소싱 플랫폼으로 한국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조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다. △반려동물 식품 △건강스낵 △네일용품 △예술공예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을 카테고리로 두고 있다. 미국 오피스를 마련한 뒤 초기 고객사를 모집한 상태로, 앞으로 공급처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거북선컴퍼니는 보스턴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한 염승현 대표를 필두로 한 IT 스타트업이다. 국내 400여개의 쇼핑몰 고객사를 보유한 이커머스 업무 자동화 툴 '터틀체인'을 개발한 바 있다. '터틀체인' 누적 거래 규모는 약 50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