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전처 子들 피했더니 연락 안돼…돈만 보냈다" 무슨 일?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3.02.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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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꼰대희'/사진=유튜브 채널 '꼰대희'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전처와 사이에서 낳은 첫째, 둘째 아들과 한 달 넘게 연락을 안 했다고 고백했다.

임창정은 지난 12일 공개된 웹 예능 '밥묵자'에 출연해 준우, 준성군과 서로 연락을 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아들만 다섯이라는 임창정은 "아들들이 크니까 중간 단계 위부터는 약간 징그럽다. 그래서 제가 피했더니 한 달 동안 연락이 안 되더라. 보니까 걔네도 날 피하고 있었다. 걔네는 제가 잘 지내는지 TV로 보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도 두 아들이 돈을 보내달라고 연락해오면 그제야 근황을 파악한다며 "자꾸 돈을 보내달라고 연락하는 걸 보니까 잘 크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창정 "전처 子들 피했더니 연락 안돼…돈만 보냈다" 무슨 일?
/사진=유튜브 채널 '꼰대희'/사진=유튜브 채널 '꼰대희'
준우, 준성군의 근황을 묻는 말에는 "큰 애가 고등학교 2학년 올라갔다. 공부도 몇 번 시켜봤는데 안한다. 그래서 어른한테 인사나 잘하고 열심히 잘 살라고만 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동생과 운동하고 있다. 골프를 친다"며 "돈이 많이 든다. 그래서 제가 많이 힘들다. 저는 그런 애가 다섯 명"이라고 토로했다.

임창정은 2006년 11살 연하 프로골퍼와 결혼해 준우 준성 준호 등 아들 셋을 낳았지만, 7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17년 18살 연하 서하얀과 재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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