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8시20분쯤 서울 양천구 자택에서 아내 B씨와 다투던 중 둔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병이 있는 자녀의 병원 입원 문제로 다투던 중 범행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 "어머니가 연락이 안 된다"는 자녀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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