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로직, '2023 AI+X Top 100' 선정..'글로벌 경쟁력 입증'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2023.02.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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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로직(대표 송종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지능정보산업협회가 발표한 '2023년 이머징(Emerging) AI+X Top 1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 AI+X Top 100'은 AI(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기업을 뽑고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산업 분야(Industry)와 융합산업 분야(Cross-Industry)로 구분해 기업을 선정했다.



포스로직은 융합산업 부문에서 '비디오·이미지' 분야 대표기업에 선정됐다. 스마트팩토리 머신비전 개발 부문에서 핵심 소프트웨어인 이미지 프로세싱 라이브러리 'FLImaging'을 개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업체 측은 "고성능 딥러닝 비전뿐 아니라 마우스 클릭만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FLImaging SNAP'도 출시했다"면서 "다이어그램으로 프로그램을 쉽게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직관적인 화면에서 프로그램을 디버깅할 수 있어 버그 발생 가능성은 낮추고 개발 속도는 높였다"며 "프로그램을 개발한 뒤 고객의 소프트웨어에 적용할 수 있도록 'C++'과 'C#' 코드를 생성해 주는 기능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종현 포스로직 대표는 "그동안 이미지 프로세싱 라이브러리 분야에서는 해외 업체와 경쟁할 국내 업체가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FLImaging'의 경쟁력을 알리고 전 세계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의 표준이 되는 것을 목표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FLImaging SNAP' 개발 화면 이미지/사진제공=포스로직'FLImaging SNAP' 개발 화면 이미지/사진제공=포스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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