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 가족회사 등급제·마일리지 제도 도입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3.02.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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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이하 충북보과대)는 최근 대학과 기업의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가족회사 등급제와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충북보과대는 가족회사를 3단계로 등급화해 더욱 체계적인 관리에 들어갔으며, 교육부의 산학협력 마일리지 제도를 벤치마킹해 자체적인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 기업과 대학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쌍방향 산학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이달 초 가족회사 중 하나인 메타바이오메드는 두 제도를 활용해 충북보과대 LINC3.0사업단과 재직자 평생학습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조윤기 충북보과대 산학협력단장은 "가족회사 등급제와 마일리지 제도를 활용해 더욱 긴밀한 대학-기업 협력관계를 형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창출과 산·학·연 협력의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송 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메타바이오메드는 치재료와 흡수성 봉합사, 의료 장비 등을 제조하는 바이오·의료분야 기업이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전경/사진=충북보과대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전경/사진=충북보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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