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은 범부처 연계로 '레벨4+(고도자율화 이상 등급)' 수준 차량개발과 인프라, 통신 환경구축, 교통 신호체계, 법·제도 제안 등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65개 과제에 1189억원의 지원금을 확보했고, 올해 83개 과제 155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신규 과제만 18개, 285억5000만원이다.
또 완전자율주행을 위한 커넥티드 기반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ICT융합신기술 분야에 △클라우드 기반 원격지원 기술 △V2V(차량 간 연결) 기반 공유·연계 기술 등이 포함됐다.
사업단은 자율주행 서비스 분야에 △도시환경관리 서비스 기술 개발 △긴급차량 통행지원 서비스 기술 개발을, 자율주행 생태계 분야에 △데이터 표준 및 표준적합성 시험방법 개발 △자율주행 교통사고 분석 기법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
범부처 사업단에서 기획한 18개 신규과제는 지난 1월 20일에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를 통해 부처별로 사업공고가 게시됐다. 선정평가 후 4월부터는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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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단은 2027년 융합형 레벨 4+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마련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2021년 3월 설립했다. 지난 2년간 전체 65개 세부과제에 2039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455개의 연구기관과 함께 자율주행기술 R&D 정부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