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비전 라운드 테이블 콜로키움' 성료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3.02.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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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비전 라운드 테이블 콜로키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서울사이버대 '2023 비전 라운드 테이블 콜로키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 미래사회전략연구소는 최근 교내 B동 강의실에서 '청소년의 미래사회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2023 비전 라운드 테이블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적 차원에서 수립된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청소년의 권리와 참여, 보호, 복지, 상담 등 다양한 정책 어젠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130여 명이 참여했다.



사회는 김윤나 한국시민청소년학회장(서울사이버대 미래사회전략연구소 처장)이 맡았다.

먼저 청소년대표 윤선재 청소년특별회의장은 교육 100년 대계와 같이 청소년 정책도 중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일남 한국청소년활동학회장(명지대학교 교수)은 비전에 대한 무게감과 정책과제 및 영역, 용어에 대한 의미수렴성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고, 제7차청소년정책기본계획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김기헌 미래를여는청소년학회장(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청소년 정책이 기능중심에서 대상중심으로 변화한 역사를 소개했다. 또 청소년 권리와 참여 영역에 대한 국제적 비교, 제6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세부 어젠다에 대해 논평했다.

김동일 미래를여는청소년학회장(서울대 교수)은 위기청소년상담과 청소년지원정책을 중심으로 SOC(System of Care) 모델을 제안했고, 유성렬 한국청소년복지학회장(백석대 교수)은 청소년 보호 및 복지영역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이채식 글로벌청소년학회장(대구한의대 교수)은 △K-청소년학·사업 발굴 및 지원 △지역청소년사업의 국제화 확대 △청소년전문인력의 전문성·고도화 지원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5일까지 2023학년도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지원서 작성은 입학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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