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가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2023년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사업은 대학의 전문 교육 인프라를 이용해 대학 학부생 또는 민간, 공공분야 핵심 리더들에게 사회적경제 관련 교육 및 현장 체험 등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적 경제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목포대는 서울대 등 국내 대학들(경상국립대, 강남대)과 함께 오는 12월 15일까지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사업을 운영한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우리에게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도전하는 혁신 기업가만큼이나 사회의 소외된 곳을 따스한 눈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기업가 역시 꼭 필요한 존재이다"며 "올해 목포대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사업에 대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대학 중에 우리 대학만 유일하게 학부생을 대상 교육 과정을 개설한 점에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