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닉스 웨스트 라이팩 부스에서 설명 중인 박동우 라이팩 대표(왼쪽)와 최성욱 최고기술책임자/사진제공=라이팩
포토닉스 웨스트는 국제 광전자공학회(SPIE)가 매년 개최하는 광전자 공학 관련 최대 규모의 전시회 행사다. 전 세계의 연구원, 공학자, 비즈니스 전문가 등 주요 인사들이 한곳에 모여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활발한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라이팩은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400Gbps-FR4와 400Gbps-LR4 광트랜시버용 광엔진에 대한 본격적인 파트너십 구축에 돌입했다. 앞서 라이팩은 기존 고객사 대상 성능 테스트에서 이미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박동우 라이팩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400Gbps급 제품 개발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전시회부터는 실질적인 개발 성과물들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서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접촉했다"며 "글로벌 빅테크들과는 미래 광연결 기술의 방향뿐만 아니라 현존하는 광학 제품에도 적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방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