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준 돌봄혁신센터 센터장이 복지용구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시니어연구소)
센터는 재가요양시장의 참여자들을 위한 돌봄 연구와 가이드라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돌봄 서비스 공급자들에게 전문적인 지식·기술을 제공하는 각 케어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뤄진 '팀돌봄 (Team Care) 제도'를 도입했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이번 돌봄혁신센터의 개설과 함께 임기준 전무를 센터장에 임명했다.
임 전무는 "장기요양등급 수급자의 욕구에 맞는 양질의 돌봄 환경과 케어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선진 사례를 연구개발 하고 보급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한국시니어연구소의 주요 사업과 연계해 사업 역량을 강화할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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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국내 최대 돌봄 종사자 커뮤니티 '노인장기요양기관 실무카페'를 통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돌봄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장 돌봄 인력이 부족한 국내 실정에서 재가요양시장 참여자들을 위한 케어기술과 인프라 혁신을 위해 국내 정부와 산학연은 물론, 일본의 유수 돌봄 기관 및 기업과 제휴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진열 한국시니어연구소 대표는 "한국향 돌봄 산업의 방향과 새로운 정의, 영역을 개발하고 발전을 모색하는데 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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