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야후재팬쇼핑 연동…온라인 상품 일본서도 판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 는 마켓플러스 서비스에 '야후재팬쇼핑'(Yahoo JAPAN Shopping)을 연동했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는 카페24의 마켓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야후재팬쇼핑에서 물건을 판매할 수 있다. 야후재팬쇼핑은 라쿠텐, 아마존재팬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3대 오픈마켓이다. 지난해 기준 월 사용자은 5500만명, 취급 상품 수는 7억개다.

온라인 사업자가 야후재팬쇼핑에 상품을 등록하면 해당 상품은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인 야후재팬에 검색결과로 자동 노출된다. 물건판매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의 브랜드 인지도까지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일본을 대표하는 오픈마켓 야후재팬쇼핑과의 시스템 연동으로 K브랜드의 온라인 수출 확대가 더욱 활성화 할 것"이라며 "더 많은 한국 사업자의 온라인 판로확대가 쉬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제휴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