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 소울메이트는 국내 1위 VR(가상현실)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원유니버스가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프로젝트다. 유저가 직접 만든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할 수 있는 강점을 가졌다.
유저는 얼굴, 음성, 체형, 성격 등을 선택해 자신의 취향을 반영하고 AI(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지능형 버츄얼 휴먼 캐릭터를 직접 제작해 자신만의 AI 소울메이트를 만들 수 있다. 회사는 버츄얼 유튜버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이 가능케 할 계획이다.
박상호 PD는 "메타 소울메이트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그래픽으로 누구나 꿈꾸던 가상 세계를 구현할 것"이라며 "자체 개발한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소울메이트를 만들고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저가 직접 제작한 캐릭터로 경험과 추억을 쌓아가며 이를 NFT(대체불가능토큰)로 제작할 예정"이라며 "기존 NFT 시장의 진입 장벽과 거부감을 낮추고 유저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NFT 시장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유니버스는 올해 유저가 직접 소울메이트를 생성하는 'MSM 메이커'와 생존 및 연애 장르 게임 'MSM SoDA' 개발에 돌입한다. MSM SoDA는 메이커를 통해 제작한 소울메이트와 함께 여러 세션을 진행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체험하는 게임이다. 호감도와 조건에 따라 소울메이트와 다양한 이벤트가 발생하며, 세션 종료 시 달성도에 따른 멀티 엔딩 시스템을 선보인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