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왼쪽)과 해리 케인. /AFPBBNews=뉴스1
영국 데일리스타는 26일(한국시간) "뉴캐슬의 레전드는 뉴캐슬이 유럽 무대에 진출하기 위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모두 영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레전드 놀베르토 솔라노(49·페루)의 인터뷰를 인용해 실었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인수해 단숨에 부자구단 대열에 오른 뉴캐슬은 이번 시즌 리그 3위(10승 9무 1패)를 달리며 다음 시즌 챔스 진출권을 바라보고 있다. 다만 솔라노는 뉴캐슬이 결국 챔스가 아닌 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5위)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는데, 챔스 출전을 위해서는 손흥민과 케인을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이같은 솔라노의 조언을 전한 매체는 "케인은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16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고, 손흥민도 19경기 4골 3도움을 기록 중"이라며 "솔라노는 손흥민과 케인을 영입함으로써 챔스 진출에 대한 오랜 기다림을 끝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시절 놀베르토 솔라노. /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