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벤처투자조합 1호에는 제주혁신센터 전담기업인 카카오 (47,400원 ▼700 -1.46%)를 비롯해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과 제주은행 (15,810원 ▲850 +5.68%), 이오플로우 (4,025원 ▼255 -5.96%)와 모비데이즈 (643원 ▼69 -9.69%), 성호전자 (1,610원 ▼72 -4.28%) 등이 출자자(LP)로 참여했다.
특히 카카오는 벤처투자조합 1호를 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매년 3억원씩을 출자해 제주의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제주혁신센터는 시드머니 투자사업과 개인투자조합 1호를 통해 현재까지 30개사에 21억5000만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처음으로 시드머니 투자금을 회수해 원금 대비 14배 넘는 이익실현에 성공했다.
이병선 제주혁신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스타트업들이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다양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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