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가능한 스타트업 대표는 39세 이하 3년 이내 창업자로, 강원을 제외한 비수도권 기업을 소재로 한다. 선발 분야는 시스템 반도체·양자 기술과 같은 초격차 분야와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신산업, ICT(정보통신기술)다. 선발 인원은 총 45명으로 자격검토 및 서류심사와 심층 심사, 발표심사 등을 거쳐 입교하게 된다.
민간 주도형인 대전 청창사는 블루포인트가 지난해에 이어 선발부터 교육, 투자 유치까지 책임진다. 지난해 전국 평균 3배가 넘는 1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교한 스타트업 40팀 가운데 5팀이 블루포인트의 직접 투자받았다.
김용건 블루포인트 부대표는 "대전 청창사는 스타트업들과 블루포인트 투자심사역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민간 주도 방식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비수도권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자들이 성장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13기도 활기차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성공 창업을 꿈꾸는 청년 CEO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ICT 및 신사업 등 투자유망기업 청년 CEO를 적극 발굴·지원하여 성장의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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