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즈닝은 육아 셀럽을 AI(인공지능) 테크 기반으로 연결해 주는 커머스 플랫폼이다. 육아 소비 정보 비대칭을 경험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문제점과 불편함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 네이티브 육아 세대인 2030 소비자를 중심으로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의존도를 낮추고 육아 셀럽을 연결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도입해 소비 허들을 낮추고 콘텐츠를 동시에 잡은 게 특징이다.
판매 채널 부재로 어려움을 겪던 소호 셀러에게 신규 판로의 역할과 동시에 홍보·마케팅 지원해 단시간에 급성장했다.
김두성 블루포인트 이사는 "육아 커머스 시장은 소비자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불편함이 매우 큰 영역"이라며 "경기와 상관없이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지만 뚜렷한 강자가 없는데, 박진홍 대표는 커머스에서 잔뼈가 굵은 사업가"라고 말했다.
박진홍 밀크코퍼레이션 대표는 "육아 소비 환경을 개선하고 모든 육아 세대를 만족하게 할 육아 원솔루션 쇼핑 채널이 목표"라며 "유튜브처럼 육아를 하면서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고, 상품을 판매하는 새로운 육아 커머스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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