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토랩스는 과학기술 연구자들이 기존 논문들을 살피느라 새로운 연구에 빠르게 집중하기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논문 분석 및 검색 서비스 '싸이냅스(Scinapse)'를 개발했다. 싸이냅스의 해외 접속 사용자의 수는 2022년 기준 135만 명을 넘는다. 국내 사용자 수의 44배에 달하며 NASA, 하버드, MIT 등 저명한 연구기관에서도 이용한다.
HGI 김진주 상무는 "플루토랩스는 제대로 된 학술 데이터 시스템이 없어 세계의 연구자들이 시간과 노력을 불필요하게 쓰고 있다는 문제를 해결한다"며 "글로벌 수준의 문제를 탁월하게 풀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구축한 팀의 역량을 높게 평가해, 앞으로도 충분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고 밝혔다.
유준선 플루토랩스 대표는 "이번 투자로 논문 내 정확한 연구 정보를 포함하는 검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힘이 실렸다"며 "연구자들이 활발히 협업해 창의적인 연구가 이루어지도록 돕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