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PCR검사를 받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는 27일 국제 보건 긴급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계속 유지할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2023.1.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는 앞서 4가지 조건 중 2가지를 충족하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검토하겠다 발표했다.
현재 주간 환자 발생 2주 이상 연속 감소, 4주내 동원 가능 중환자 병상 50% 이상 조건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오는 17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논의하는 전문가 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르면 설 연휴 이후 실내 마스크 자율화가 시행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만3953명, 누적 확진자 수가 2969만804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510명으로 전날보다 30명 줄었다. 사망자 7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2821명이다. 신규 입원환자는 1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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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57명, 재원 위중증환자는 534명, 입원환자는 152명, 확진자는 4만785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12.1%다. 18세 이상 성인의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12.8%다. 60세 이상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30.1%다.
전체 인구 대비 기초접종률은 88.7%다. 12세 이상은 94.2%, 18세 이상은 96.7%, 60세 이상은 96.6%다.
지난 11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7.3%, 보유병상은 1563개, 가용병상은 980개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18.8%, 보유병상은 1565개, 가용병상은 1270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