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개포동 일대 아파트 단지. /사진제공=뉴스1
11일 부동산 빅데이터 직방이 최근 한 달(2022년 12월 10일~2023년 1월 7일)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6단지 전용 83㎡이 직전 거래대비 9억원 떨어져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송파구 잠실동 우성4차 전용 115㎡는 지난달 16일 14억5000만원에 실거래 등록됐다. 직전 거래가 19억8000만원보다 5억3000만원 내려 2번째로 낙폭이 컸다.
전국 아파트 신저가 상위 10개 단지 중 9곳이 서울이었고 경기도가 1곳이었다. 신저가 50개 단지의 하락률은 11.3~46.7% 선이었다.
지난달 거래된 단지 중 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단지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자이2차1단지' 전용 85㎡다. 지난달 12일 10억8500만원에 실거래 등록했는데 같은 평형 직전 매매가(8억5000만원)보다 2억3500만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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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구로구 구로동 '구로지웰' 전용 59㎡(6억3800만→8억6000만원) 광명시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전용 40㎡(3억2000만→5억2078만원) 등도 직전 거래가보다 2억원 이상 올라 상승 폭이 컸다. 신고가 50개 단지 상승률은 6.9~91.1%로 조사됐다.
신고가 상승액 상위 10개 단지는 서울 5곳, 경기도 2곳, 부산 2곳, 인천 1곳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