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실은 EV수성의 관계사인 샐바시온이 개발한 코로나 예방 비강 스프레이다. 하루 2~3회 분사로 비강에 물리적 보호막을 형성하고 바이러스의 인체 침입을 봉쇄한다. 정부기관이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스프레이로 승인한 세계 최초 제품이다.
코로나 XBB.1.5 변이는 오미크론의 최신 하위변이 중 하나다. 최근 미국 북동부 전역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XBB.1.5의 확진 사례는 한 달 전 0.6%에 불과했지만 지난달 말 40.5%까지 오르며 순식간에 우세종이 됐다.
EV수성 측은 "미국, 중국을 포함해 다양한 국가의 기업과도 공급 계약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제품의 원활한 생산 및 공급을 통해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샐바시온투자조합은 EV수성 지분 11.3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EV수성은 수성샐바시온으로 상호를 변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