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 획득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3.01.02 14:45
글자크기
경인여자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따라서 해당 학과 졸업예정자는 내달 시행되는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동물보건사'란 동물병원 내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의 간호 또는 진료 보조 업무에 종사하는 동물병원의 간호사다. '동물보건사'가 되기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통과한 대학을 졸업해야 한다.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조직·운영과 교육과정, 교육시설, 실습기자재 등 35개 항목 120개 평가사항에 대한 평가를 받는다.



경인여대는 지난 2020년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를 맞아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Petconomy(pet+economy)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에서는 처음으로 반려동물보건학과를 개설했다.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반려동물산업문화위원장을 맡고 있는 허제강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인천광역시 유일의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며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이 갖춰야 할 교육과정, 실습 기자재 등을 모두 갖췄다는 점을 인증받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서/사진제공=경인여대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서/사진제공=경인여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