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사진=머니투데이 DB
중진공은 온라인 신청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별로 일정을 나눠 접수를 진행한다. 3일에는 10시부터 서울, 오후 2시 지방(인천, 부산 제외), 4일에는 10시 경기, 5~6일에는 인천, 부산 순으로 상담접수가 시작된다.
중소기업 경영 안정과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해 전체 예산의 60% 이상을 운전자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대면·디지털화 변화에 발맞춰 정책자금 신청, 대출 프로세스를 개편해 수요자 중심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3고(고환율·고금리·고물가) 복합위기 지속과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로 기업경영 환경이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이라며 "중진공은 보다 공정하고 신속한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복합위기 상황을 버틸 안전판을 마련하고, 중소벤처기업을 민간 주도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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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책자금 융자는 중진공 누리집(www.kosme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정책자금 전담콜센터(1811-3655) 또는 중진공 전국 33개 지역본·지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