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30일 네이버가 공개한 '네이버 D-플레이스 리포트 2022'에 따르면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솔루션을 도입한 음식점은 연간 매출 규모가 3배, 미용실은 31배 증가했다. 스마트플레이스 솔루션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음식점은 매장 1곳당 약 436만원을, 미용실은 약 1845만원을 추가로 벌어들일 수 있는 것이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업체를 등록하면 온라인으로 예약이나 주문을 받을 수 있는 솔루션 기능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솔루션은 네이버 예약·네이버 주문·톡톡·스마트콜 등 영업관리와 고객응대를 돕는 솔루션과 로컬 사업환경에 특화된 플레이스 광고·지역소상공인 광고 등 홍보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톡톡 마케팅 메시지·플레이스 쿠폰 등 고객에게 혜택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마케팅 솔루션도 최근 추가됐다.
스마트플레이스 기능을 운영 중인 네이버 글레이스CIC의 이건수 대표는 "네이버는 로컬 사업자가 온라인 거점에서 사용자와 연결되는 것을 시작으로, 현실에서도 더 많은 잠재고객을 확보하고 한층 편리한 영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스마트플레이스 솔루션을 연구개발해 왔다"며 "여러 솔루션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음이 확인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큰 기술적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 D-플레이스 리포트는 김지영 성균관대 경영학과 교수 연구팀의 '스마트플레이스 솔루션의 오프라인 사업자 지원 효과'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연구팀은 지난 9월13일부터 25일간 스마트플레이스 솔루션 활용 사업자 717명을 대상으로 솔루션 만족도를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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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사업자들은 평균 3~4개의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었다. 사업자가 각 솔루션에 매긴 평균 만족도(5점 만점)는 △스마트콜 4.08점 △예약 3.85점 △플레이스 광고 3.83점 △지역소상공인 광고 3.48점 △톡톡 3.31점이다. 네이버는 "모든 솔루션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과반의 사업자가 계속 솔루션을 사용하고 싶다고 응답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