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에 따르면 온라인 법률상담을 통해 감소한 변호사 탐색 비용은 2020년 159억2000만원에서 지난해 213억2000만원, 올해 190억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로앤컴퍼니 관계자는 "연평균 법률콘텐츠 증가율은 약 16%로 매해 꾸준히 법률 정보 콘텐츠가 생성·축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예상치 못한 법률문제에 직면했을 때 유사한 사례 및 해결 팁을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했다.
서비스 방문자가 늘어난 만큼 로톡 플랫폼에서 이뤄진 법률 상담 건수도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9.8%의 상담 증가율을 보이며 올해 83만건을 돌파했다.
로톡이 의뢰인의 법률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 금액은 2020년 13억2000만원, 지난해 29억원, 올해 34억4000만원으로 연평균 61.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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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수해,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을 대상으로 15분 전화상담 쿠폰을 제공하고 사람인, KT 등 국내 유수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과 법률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했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올 한 해도 변호사들과 의뢰인들 덕분에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국내 법률시장의 대중화와 선진화를 이루겠다는 초심을 지키며 새해에도 서비스 개선과 사회 환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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