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는 매년 200여개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 주요국 진출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지원한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이 프로젝트에서 △기업별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 △해외 진출을 위한 제품의 시장적합성 검증 △글로벌 사업화 전략 컨설팅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및 네트워킹 등을 담당했다.
의료기구 멸균 시스템 전문기업인 플라즈맵은 내년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 show) 2023' 참여를 시작으로 본투글로벌센터와 해외 주요 전시회를 돌며 공격적인 해외고객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플렉서블 배터리 및 리튬 2차전지 개발기업인 리베스트는 해외 특허 동향 및 시장조사, 마케팅 지원을 받았다. 신약연구 전문기업인 인투셀은 글로벌 항체약물접합체(ADC) 시장조사를 공동 진행했다. 인투셀 측은 "향후 해외 시장 진출에 있어 유의미하게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정보와 수치를 확보했다"며 "미래 마일스톤을 계획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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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대전시 우수 기술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려면 시장 개척 단계부터 철저한 전략이 필요하다"며 " 대전의 높은 기술력, 풍부한 인프라가 센터의 글로벌 진출 지원 역량과 결합해 더욱 차별화된 성공사례를 만들어나갈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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