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동행축제로부터 시작된 내수촉진 릴레이의 '마지막 장'을 장식하는 동시에 크리스마스의 온기를 사회 전반에 전파하고 소비자의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산타복·루돌프 코 등 크리스마스 복장을 착용하고 시장을 방문한 사진(인증샷)과 함께 구매영수증(7만원 이상)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50만원의 온누리상품권(모바일.충전형)도 나눠준다.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방한용품을 구매하고 구입 상품과 함께 영수증을 인증(3만원 이상)해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등 따뜻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일거양득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바쁜 일상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에서도 전통시장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풍성한 판촉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온라인장보기' 플랫폼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과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추첨을 통해 경품(온누리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행사 참여방법과 경품 내역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시장 행사 누리집 시장애(www.sijanga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경제위기 어려움 속에서도 이를 잘 헤쳐 나온 상인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올해 마지막 소비촉진 행사인 윈·윈터 페스티벌을 통해 따듯한 사회 분위기가 전통시장에 스며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도록 돕기 위해 1일부터 할인율과 할인구매한도를 상향 적용해 판매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은 14일 기준으로 약 5010억원이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