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성장 돕는 IT 솔루션 모여..'픽셀콘 2022' 성료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2022.12.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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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콘 2022 행사장/사진제공=거북선컴퍼니픽셀콘 2022 행사장/사진제공=거북선컴퍼니


이커머스 업계에 필요한 IT 솔루션의 개발사들을 주축으로 '픽셀콘 2022'이 열렸다. 거북선컴퍼니(대표 염승헌)와 브리치(대표 이진욱)가 공동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쇼핑몰의 '자유와 성장'이다. 이날 이커머스 종사자를 위한 2023년 판매 트렌드 분석도 진행됐다.

1부는 '탑티어 쇼핑몰의 똑똑한 운영 레시피'를 다뤘다. △권경렬 터틀체인 CSO(쇼핑몰 업무를 쉽게 도와주는 소프트웨어) △최수원 스냅컴퍼니 매니저(상위 쇼핑몰이 사용하는 똑똑한 운영 솔루션) △윤지원 루나소프트 매니저(자사몰 성장의 핵심 고객 관리 솔루션) △김정민 셀룩 팀장(네이버와 함께하는 쇼핑 플랫폼)이 발표를 맡았다.



터틀체인을 운영하는 거북선컴퍼니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시간과 인력이 부족한 초기 쇼핑몰에 필요한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했다. 아울러 편리한 사용성과 친숙한 용어 등 UX(사용자경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루나소프트는 카카오톡 연계의 고객관리 솔루션 '카카오 I'를, 셀룩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연동된 판매 플랫폼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국내 마켓 트렌드와 글로벌 판매 전략'을 주제로 했다. 국내 마켓 플레이스 '2022 S/S(봄·여름) 트렌드 예측'(남유정 브리치 실장 발표) 등을 다루는 시간이었다. 글로벌 패션 카테고리 트렌드 및 입점 전략도 다뤘다.



권경렬 거북선컴퍼니 CSO는 "이커머스 시장은 다른 업계에 비해 다 함께 모여서 고민을 나누고 협력하는 자리가 그간 부족했다"며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과 쇼핑몰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오픈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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