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H.O.T. 출신 가수 강타./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강타는 이달 5~6일 보유한 주식 2200주(약 1억4267만원)를 장내 매도했다. 주당 매도가는 최저 8만1500원, 최고 8만2000원이다.
에스엠 주가는 지난 4월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역대 최고가인 9만원을 찍은 후 주춤하다 다시 상승세를 타며 8만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강타가 주식 매도로 올 한해 거둔 차익은 총 1억6709만여 원에 달한다.
이전에도 강타는 2018년 12월부터 2019년 6월 세 차례에 걸쳐 스톡옵션으로 매수한 주식을 매도해 큰 시세 차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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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강타는 1주당 2만3251~3만5587원에 스톡옵션을 행사해 총 1만7000주를 사들였고, 4만4350~5만3500원에 매도했다. 강타는 5억1863만원에 매수한 주식을 8억1235만원에 매도해 6개월 만에 2억9372만원의 시세 차익을 챙겼다.
강타가 수중에 남겨둔 에스엠 주식은 1500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