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손 없는 날'
오는 9일 방송되는 JTBC '손 없는 날'에서는 추억이 깃든 고향 집인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서 새로운 행복을 찾아 강원도 강릉으로 이주하는 딸 셋 다둥이 가족이 등장한다.
쌍문동에 찾아간 MC 신동엽과 한가인은 향수를 자극하는 풍경에 자신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근무하는 학교에 갔다가 상사에게 혼나는 모습을 목격하고 철이 들었다고.
/사진=JTBC '손 없는 날'
한가인은 어린 시절 효녀였다며 "용돈 받으면 모두 주머니에 모았다. 가득 차면 엄마께 드렸다. 나라도 엄마에게 도움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추억을 떠올린다.
이에 신동엽이 "사양하지 않으셨냐"며 어린 딸이 건네는 쌈짓돈 앞에 어머니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해하자, 한가인은 "엄마는 항상 '네가 최고다'라고 하면서 넙죽 받으셨다"고 답해 웃음을 안긴다. 오는 9일 오후 8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