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변리사 정숙, 영식 말에 눈물 '펑펑'…"왜 이렇고 살았나"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2.12.0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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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PLAY, SBS Plus 예능 '나는 SOLO'/사진=ENA PLAY, SBS Plus 예능 '나는 SOLO'


'나는 SOLO' 11기 정숙(가명)이 과거 공부만 했던 자신의 모습을 후회하며 눈물을 보였다.

7일 ENA PLAY, SBS Plus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11기 정숙이 인터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7세 변리사인 정숙은 영식과 핑크빛 기류를 이어가는 도중 당황스러운 감정을 느꼈다. 이성과의 연애 감정에 익숙하지 않았던 정숙은 장거리 연애에 부담을 느끼는 영식의 모습에 어쩔 줄 몰라 했다.



결국 영식은 부산에 거주 중인 정숙과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고, 실망한 정숙은 눈물을 흘리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정숙은 "학교 다닐 때 남들은 다 소개팅, 미팅하고 있는데 저는 혼자 도서관에서 살았다"며 "연애도 많이 안 해봤다. 왜 이러고 살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정숙의 눈물을 본 MC 데프콘, 이이경은 "(꿈을 위해 노력하느라) 충분히 그럴 수 있다"며 "(연애를) 안 해봤으니까 그런 감정이 올라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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