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곽범./사진=곽범 인스타그램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사연진품명품'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수 최재훈 대신 곽범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곽범은 "곽범이 왔다. 누군가 아프면 나타난다. 펑크가 나면 채우러 온다"고 인사를 했다.
곽범은 일정을 취소하고 온 것은 아니지 않냐는 말에 "스케줄을 자꾸 물어보시면 굉장히 길게 비어있는 사람 같지 않냐"고 토로했다.
또한 곽범은 이날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대폭 상향된 '사연진품명품' 코너의 장원 상금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곽범은 "광고 수익이 그만큼 엄청나다는 것 아니냐"며 "이 정도면 제가 일주일에 3번 나오는 것보다 2배 더 버시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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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곽범은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2020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 이창호와 함께 유튜브 채널 '빵송국'을 개설해 운영 중이며 아이돌 콘셉트의 영상 콘텐츠 '매드몬스터'로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