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7일은 '대설'…중부지방 눈·비, 추위는 누그러져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2.12.0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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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인 지난해 12월7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대설인 지난해 12월7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절기상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대설'(大雪)인 내일(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올 전망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 수도권·강원영서·충북·경북북부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강수량은 △경기남부·충북중.북부: 1~3c㎝/5㎜ 미만△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영서남부·충청권(충북중.북부 제외)·전북·경북북부내륙 1㎝미만/1㎜ 내외 △강원영서중.북부·경북권(북부내륙 제외)·울릉도·독도 0.1㎝ 미만 눈 날림/ 0.1㎜ 미만 빗방울 등이다.

기온은 평년(최저 -7~3도, 최고 4~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내외로 클 전망이다.



아침최저기온은 -6~6도, 낮최고기온은 6~13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4도 △강릉 2도 △대전 0도 △대구 0도 △전주 2도 △광주 2도 △부산 4도 △제주 8도 등이다.

예상 낮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7도 △강릉 10도 △대전 10도 △대구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3도 △제주 1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청권·광주·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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