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약세에도 중국 기대감 유효하나…F&F 장 초반 강세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2.12.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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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F&F/사진제공=F&F


F&F의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중국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9시19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F&F (72,800원 ▲2,800 +4.00%)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0.93%) 오른 16만2500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날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대감이 이를 상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최근까지 '제로 코로나' 정책 등 강경한 코로나19(COVID-19) 방역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최근 이에 반발하는 이른바 '백지 시위'가 중국 전역에서 퍼지자 일부 도시에서 방역 완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최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은 중국이 2023년 1분기까지 현재의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고, 위드 코로나를 포함한 소비 부양책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되는 2023년 3월 '전국인민대회(전인대)' 이후인 2023년 2분기부터 의류 소비의 강한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기
대한다"고 분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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