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조선업 재도약 생산기술인력 양성 및 고용확대 업무협약식 모습./사진제공=경남도
이번 조선해양산업전은 '친환경 에너지와 스마트 선박'이라는 주제로 오는 7일까지 개최한다. 14개국 136개사가 참여하며 전시회를 비롯해 조선소-기자재업체의 기술교류와 구매상담, 패널토론,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는 국비사업 79억원으로 연 1000명 인력양성과 연 800명의 취업지원, 도비사업 39억원으로 연 500명 양성 및 연 400명 취업지원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 경남 조선업의 생산인력이 8600여 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산업체와 지자체 간 연계·협력을 통해 인력 양성과 고용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산업현장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행사로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업체, 조선소,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간 기술 교류 및 상생협력을 이끌고 미래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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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세계 최강의 조선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조선의 새로운 재도약을 위한 판로 개척과 수출지원, 기술 개발에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