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이어 상하이도 봉쇄 완화...中 소비재株 줄줄이 '강세'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2022.12.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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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뉴스1) 정윤영 기자 = 11월2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코로나19 봉쇄령이 내려진 가운데, 방역복을 입은 요원들이 길거리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AFP=뉴스1) 정윤영 기자 = 11월2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코로나19 봉쇄령이 내려진 가운데, 방역복을 입은 요원들이 길거리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데도 광저우에 이어 총칭, 정저우, 베이징에 상하이까지 봉쇄가 완화되며 주식시장에서 중국 소비재 업종이 강세다.

5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 (149,700원 ▲3,600 +2.46%)은 전일대비 5500원(4.18%) 오른 13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아모레G (30,900원 ▲900 +3.00%)도 3.94% 강세고 토니모리 (7,720원 ▼80 -1.03%)는 4.13% 상승 중이다. 애경산업 (20,350원 ▲100 +0.49%), 한국화장품 (6,680원 ▼90 -1.33%), LG생활건강 (381,000원 ▲5,500 +1.46%)도 3%대 상승세다.

그밖에 CJ CGV (5,710원 ▼20 -0.35%)도 3.70% 오르고 있다. 면세점 관련주인 호텔신라 (57,400원 ▲400 +0.70%)신세계 (163,400원 ▼600 -0.37%)도 각각 3.55%, 3.51% 상승세다.



전일 중국에서는 상하이가 봉쇄를 완화했다. 광저우, 총칭, 정저우, 베이징에 이어 다섯번째 대도시의 봉쇄 완화였다. 중국의 최대도시들이 줄줄이 봉쇄를 풀며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이 본격화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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