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규. /사진=뉴스1 제공
파울루 벤투(53)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 이른 시간에 선제 실점했지만, 전반 27분 김영권(울산현대)이 동점골을 뽑아낸 뒤 후반 추가시간 황희찬(울버햄튼)이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렸다.
기적을 이뤄낸 대표팀 선수들은 경기 후 태극기를 배경으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하지만 이때 송민규가 자리를 옮기는 과정에서 태극기를 밟고 지나갔다. 이를 발견한 축구팬들이 비판을 가했다.
송민규 사과문. /사진=송민규 인스타그램 캡처